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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2/ 게시물 - 391 / 4 페이지 열람 중

'인물/사람들' 게시판 내 결과
  • 김우남 작가,‘아이 캔 두 이모’단편집 출간

    김우남 작가,‘아이 캔 두 이모’단편집 출간모르고 지나쳐 왔던 일상 속 작은 것들의 소중함인간사의 따스한 온기를 지닌 단편들 ▶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사람들이 전하는 희망김우남 소설가가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단편집 『아이 캔 두 이모』로 돌아왔다. 전작 『뻐꾸기 날리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소설들이 주로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을 다루었다면, 이번 소설집에는 우리 인간사의 따스한 일상과 온기를 지닌 4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스스로 한글을 배우며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은 이모의 삶을 담은 「아이…

'사설' 게시판 내 결과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38. 사진은 ‘살아있는 과거’다 “당신을 울거나, 웃거나, 가슴 아프게 한다면, 제대로 된 사진이다.” 1969년 수상자 애디 애덤스가 한 말처럼, <퓰리처상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들은 저를 웃기고 울렸습니다. 10년 전에 보았던 작품들이 다수였지만 여전히 새로운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이번 <퓰리처상 사진전>은 194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80년간의 수상작들을 연대기적으로 배치하였고, 취재 상황을 기록한 설명과 영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전쟁의 참상과 쫓겨나는…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37. 밥값 한국인들의 인사는 “식사하셨습니까?” “밥 잘 챙겨 먹어라.” “언제 밥 한번 먹읍시다.”처럼 밥으로 시작합니다. 시인 김지하는 ‘하늘을 혼자서 못 가지듯이, 하늘의 별을 함께 보듯이, 밥은 여럿이 같이 먹는 것’으로 밥이 하늘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을사년 새해 첫인사를 밥 이야기로 할까 합니다.함께하는 식사 자리가 곧 예배의 현장이라는 새로운 선교적 교회운동이 미국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디너처치(dinner church), 우리말로는 식탁교회입니다. 밥을 함께 먹는 것이 …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36. 다정한 것들을 위하여! 유난히 어수선하고 시끄러웠던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의 모퉁이를 돌며 입속에서 오래도록 굴리고 싶은 단어가 있습니다. 다정한 목소리, 다정한 이웃, 다정한 너, 다정한 세상....... ‘다정(多情)’이라는 단어를 붙이면 마치 목화 솜이불처럼 무겁지 않고 포근한 의미가 됩니다.몇 년 전부터 다정한 것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무엇이 우리를 다정하게 만드는가》 《가장 다정한 전염》 《레드 헬리콥터: 다정함으로 변화를 만들어내는…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35. 분노를 다스리는 법 사는 일이 만만치 않고 하는 일이 잘 안 풀립니다. 그러면 짜증이 나고 화가 솟구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화를 내어야 할까요? 아니면 무조건 화를 참는 것이 좋을까요?최근에 일어난 사건 사고들을 보면 화를 참지 못해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층간소음 사건 또는 홧김에 저지른 폭행과 방화, 묻지마 살인과 같은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전 중에 앞차가 끼어들기를 했다며 보복운전을 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았습니다. 상대방 차량을 추월하더니 갑자기 급정거를 하거나 …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34. 배우 송승환의 엄청나게 긍정적인 에너지 요즘 재조명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 있습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서 ‘난타’ 제작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등으로 활약해온 송승환(67). 그는 평창 올림픽 직후 발병한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눈앞 30cm 정도만 보이는 상태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최근 다시 연기자로 돌아왔습니다.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연극 <더 드레서>의 ‘선생님’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3. ‘코리아둘레길’을 걸어봅시다 한국판 산티아고 길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동해와 서해, 남해는 물론 북쪽 비무장지대(DMZ) 부근까지 아우르며 전 국토를 하나로 잇는 총길이 4544㎞ ‘코리아둘레길’이 지난달 23일 완성되었습니다. 하루에 20㎞씩 걸어도 약 8개월이 꼬박 걸리는 길입니다. 이 길은 단순한 장거리 걷기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걷기 여행 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발전까지 도모하기 위해 2009년에 추진된 범정부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해파랑길’(부산 오륙도 해맞이공…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2. 과학자 남병철과 바둑 이야기 달 표면에 처음으로 한국인 이름이 붙었다! 주인공은 조선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 남병철(1817~1863)입니다. 국제천문연맹이 심사를 거쳐 ‘남병철 충돌구(Crater)’라는 이름을 부여한 것입니다. 충돌구는 소행성과 혜성 등이 부딪치면서 생긴 구덩이를 말합니다. 남병철 크레이터는 지름 132㎞의 거대한 충돌구입니다.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센터장은 “남병철은 중국을 통해 들어온 서양 천문학 별자리를 우리의 전통 별자리와 융합해 학문으로 정리한 천문학자다.…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1.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짜’일까? 지금 우리는 어느 것이 가짜이고 어느 것이 진짜인지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년에 27억 원을 들여 딥페이크나 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조직범죄 특별신고보상금제도도 신설하고,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기술의 고도화에도 5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추석이 포함된 9월에는 평소…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0. 변기에 관한 명상 경기도 수원에 똥 박물관 ‘해우재’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거대한 수세식 변기 모양을 한 건물 앞에는 황금색 똥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생가였습니다. 1996년부터 화장실 문화운동을 펼치고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한 그는 세상을 떠날 때 변기 모양으로 만든 자신의 집을 수원시에 기증했습니다. 이곳에 가면 똥과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고, 배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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