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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 2/ 게시물 - 361 / 4 페이지 열람 중

'인물/사람들' 게시판 내 결과
  • 김우남 작가,‘아이 캔 두 이모’단편집 출간

    김우남 작가,‘아이 캔 두 이모’단편집 출간모르고 지나쳐 왔던 일상 속 작은 것들의 소중함인간사의 따스한 온기를 지닌 단편들 ▶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사람들이 전하는 희망김우남 소설가가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단편집 『아이 캔 두 이모』로 돌아왔다. 전작 『뻐꾸기 날리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소설들이 주로 아프고 소외된 사람들을 다루었다면, 이번 소설집에는 우리 인간사의 따스한 일상과 온기를 지닌 4편의 단편소설이 담겨 있다. 스스로 한글을 배우며 배움에 대한 끈을 놓지 않은 이모의 삶을 담은 「아이…

'사설' 게시판 내 결과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35. 분노를 다스리는 법 사는 일이 만만치 않고 하는 일이 잘 안 풀립니다. 그러면 짜증이 나고 화가 솟구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화를 내어야 할까요? 아니면 무조건 화를 참는 것이 좋을까요?최근에 일어난 사건 사고들을 보면 화를 참지 못해 발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층간소음 사건 또는 홧김에 저지른 폭행과 방화, 묻지마 살인과 같은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전 중에 앞차가 끼어들기를 했다며 보복운전을 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았습니다. 상대방 차량을 추월하더니 갑자기 급정거를 하거나 …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34. 배우 송승환의 엄청나게 긍정적인 에너지 요즘 재조명되고 있는 화제의 인물이 있습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해서 ‘난타’ 제작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등으로 활약해온 송승환(67). 그는 평창 올림픽 직후 발병한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눈앞 30cm 정도만 보이는 상태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최근 다시 연기자로 돌아왔습니다. 서울 국립정동극장에서 연극 <더 드레서>의 ‘선생님’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3. ‘코리아둘레길’을 걸어봅시다 한국판 산티아고 길이 열렸습니다! 대한민국 동해와 서해, 남해는 물론 북쪽 비무장지대(DMZ) 부근까지 아우르며 전 국토를 하나로 잇는 총길이 4544㎞ ‘코리아둘레길’이 지난달 23일 완성되었습니다. 하루에 20㎞씩 걸어도 약 8개월이 꼬박 걸리는 길입니다. 이 길은 단순한 장거리 걷기를 넘어, 세계적인 명품 걷기 여행 브랜드를 육성하고 지역 발전까지 도모하기 위해 2009년에 추진된 범정부 프로젝트입니다. 2016년 ‘해파랑길’(부산 오륙도 해맞이공…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2. 과학자 남병철과 바둑 이야기 달 표면에 처음으로 한국인 이름이 붙었다! 주인공은 조선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 남병철(1817~1863)입니다. 국제천문연맹이 심사를 거쳐 ‘남병철 충돌구(Crater)’라는 이름을 부여한 것입니다. 충돌구는 소행성과 혜성 등이 부딪치면서 생긴 구덩이를 말합니다. 남병철 크레이터는 지름 132㎞의 거대한 충돌구입니다.한국천문연구원 양홍진 센터장은 “남병철은 중국을 통해 들어온 서양 천문학 별자리를 우리의 전통 별자리와 융합해 학문으로 정리한 천문학자다.…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1.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진짜’일까? 지금 우리는 어느 것이 가짜이고 어느 것이 진짜인지 참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년에 27억 원을 들여 딥페이크나 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조직범죄 특별신고보상금제도도 신설하고,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기술의 고도화에도 5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추석이 포함된 9월에는 평소…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30. 변기에 관한 명상 경기도 수원에 똥 박물관 ‘해우재’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거대한 수세식 변기 모양을 한 건물 앞에는 황금색 똥 조형물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생가였습니다. 1996년부터 화장실 문화운동을 펼치고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한 그는 세상을 떠날 때 변기 모양으로 만든 자신의 집을 수원시에 기증했습니다. 이곳에 가면 똥과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고, 배변 …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29. 왜 그리고 어떻게 딸의 친구 A가 외국에서 사는 동안 체험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외국 코미디에는 게이들의 이야기가 소재로 많이 등장해요. 그런데 그것이 이상하거나 우스꽝스럽거나 특별하지 않게 그려지고 있어요.”나는 그 이유가 뭘까 궁금했고 A의 생각이 듣고 싶어서 물었습니다. “그래? 똑같은 소재가 우리나라와 외국에서 왜 다르게 그려지는 거 같아?”…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28. 불안이라는 감정과 친해지기 당신은 언제 불안을 느끼십니까? 성적이 떨어질까 봐, 승진이 안 될 것 같아서, 발표를 잘못해서 욕을 먹지 않을까, 병에 걸려 오랫동안 눕게 되지 않을까? 우리는 일하는 동안에도 ‘잘못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을 느끼고, 계속 대비책들을 마련해 놓으려고 내가 나를 코너로 몰아넣은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불안해하면 안 돼!’ 하면서 나를 검열하고 있고요.지금 한국의 청년세대는 ‘불안한 것이 오히려 덜 불안하고 불안하지 않은 것이 어색한’ 만성적인 …

  •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

    김우남 작가의 억수로 반갑대이27. 굿바이 ‘학전’ 일어나 ‘꿈밭’ 대학로의 명소 ‘학전’ 소극장이 폐관 넉 달 만에 새롭게 문을 연다고 합니다. 33년 역사를 뒤로 하고 ‘아르코 꿈밭극장’으로 이름을 바꿔 재개관한다는데, 배울 ‘학(學)’에 밭 ‘전(田)’자를 쓰는 학전이 어린이의 꿈이 자라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학전’은 1980~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세대에게는 많은 추억을 간직한 의미 있는 장소입니다. 당시는 요즘과 달리 좋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었기에 학전은 매우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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