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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맛집』을 찾아 떠나다!

2023-08-17 13:45 96 0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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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맛집을 찾아 떠나다!

 

 

청정 지리산의 깨끗한 공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그리고 한려해상 남해 바다를 끼고 있어 3박자를 두루 갖춘 천혜의 고장 하동은 지리산을 닮은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고, 따스하며, 정겨움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곳에서 군민뿐만 아니라 하동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농··임 특산물을 활용하여 하동 특유의 맛을 선사하고 있는 식당,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와 펜션(민박), 힐링 공간이나 특정 장소 등 지역 홍보와 지역 가치창조는 물론이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 일조하고 있는 13개 읍·면의 맛집(먹거리)을 찾아 나섰다.

 

이미 알고 있는 맛집과 지역 주민만 알고 있는 숨은 맛집 등, 하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제보(010-9427-0509 / ydha@naver.com 또는 hadongtimes@naver.com)를 기대해본다. <편집자 주>

 

카페 정원(Cafe Jungwon)

하동군 옥종면 덕천로 8-1에 위치한 카페 정원은 옥종면사무소와 옥종우체국 앞 330(100) 규모에 카페와 정원이 어우러진 쉼터이자 힐링의 공간으로 문기정 사장이 개업해 다양한 직업군들이 찾아오는 소담스럽고 안락한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는 문 사장에게 카페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카페 정원은 언제부터 운영했나요?

20199월 현재의 장소에서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지인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카페 정원을 보다 나은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정원 가꾸기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규모는 작지만 다시 오고 싶어 하는 장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페 운영 전에는 무엇을 했는지

코스모스메밀꽃이 만발하는 북천면 직전마을이 고향이라 이전에는 영농법인에서 근무를 했고, 이후에는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장에 위치한 꽃천지마을식당을 다년간 운영하며 고향분들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카페의 이름을 정원이라 명명한 이유가 있다면

오래전부터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 카페의 정원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카페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나무와 꽃들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카페의 이름을 정원이라고 지었고, 지금도 열심히 정원을 돌보고 있다.

 

카페 정원은 어떤 손님들이 찾아오는지

인근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주민들, 그리고 옥종을 찾아오시는 외부 손님 등 다양한 분들이 찾아오셔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세상 사는 이야기와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소재로 말씀을 나누시고, 뒤편에 있는 정원을 거닐며 잠시나마 사색에 잠기시는 분들도 많다.

때문에 카페에 정원 만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에서 커피 외에 과일음료의 재료는 어떻게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지

과일음료의 재료는 인근 상설시장이나 과일 전문 유통센터를 찾아 신선한 과일로 손님에게 제공하고자 신경을 쓰고 있다.

필요한 경우 발품을 팔며 먼 곳에 있는 신선한 과일가게를 찾아 손님들의 건강 챙기기를 위해 가족이 먹고 마신다는 생각으로 매일 매일을 임하고 있다.

 

어떤 경영방침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카페 앞쪽이 아니라 카페 뒤쪽에 다양한 정원수와 꽃을 심어 놓아 도심 속의 정원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정원 속에 핀 조명들도 볼 수 있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 정원을 통해 손님들이 마음의 안정과 건강한 정신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지만 더 많은 정원수와 더 많은 꽃을 심어 자연 친화적인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카페의 운영 외에 하고 있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주셔서 꾸준히 카페를 운영해 오고 있다.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회단체 등에 가입해 저소득 가정과 불우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

다 같이 함께하며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하용덕 기자

hadong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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