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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지나며’사진전 개막식 가져

하동타임즈

2024-02-20 14:33 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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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연합의원1(진형식 작가 인사 모습)

참사랑연합의원2(개막식 공연 모습)

참사랑연합의원3(최진석 오기창 원장, 행사 관계자 및 직원)

참사랑연합의원4(사진 설명을 하는 최진석 원장)

참사랑연합의원5(전시작품을 관람하는 참석자들)

참사랑연합의원7(참석자 단체사진)

참사랑연합의원8(좌측부터 오기창 원장, 인솔자 및 공연자, 진형식 작가, 최진석 원장)

진형식 작가

‘광야를 지나며’사진전 개막식 가져

1월 31일(수), 참사랑연합의원·참사랑내과의원서

31~2월 29일, 전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화개 ‘요산당’에서 직접 제공하는 명차는 무료로

하동 참사랑연합의원(원장 최진석)과 참사랑내과의원(원장 오기창)은 지난 31일(수) 오후 1시 참사랑연합의원·참사랑내과의원에서 ‘진형식 작가 사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형식 작가의 ‘광야를 지나며(Through the wilderness)’라는 제목으로 1월 31일~2월 29일까지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진형식 작가를 비롯해 최진석·오기창 원장,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오케스트라 소속 3명, 의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화개면 소재 “요산당”에서 직접 내려주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전시작품을 관람했다.

아프리카 에스와티니에 있는 비영리법인 ‘아프리카 찔로’의 초청을 받아 이번 여행을 떠난 진 작가는 에스와티니 최초의 음악학교에서 왕실 공연을 촬영하였으며, 빈민촌의 아이들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진형식 작가는 “7년 전에 최진석 원장님, 오기창 원장님과 인연이 되어 이곳을 찾아오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사진을 1점씩 전시를 하게 되었다. 전시된 사진을 환자분들이 보시고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며 2~3개월마다 사진을 교체해 왔고, 그러다보니 양쪽 의원을 인테리어도 하게 됐다.”며 “그 기념으로 이번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참사랑내과의원 오기창 원장은 “인테리어 기념으로 이곳에서 전시회를 하면 안되겠냐는 이야기에 흔쾌히 전시회를 수락해 준 진형식 작가님께 감사를 드린다. 서울에서나 가능한 수준 높은 사진 전시회를 시골에 있는 작은 의원에서 가진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오케스트라 소속 청년 3명이 오셔서 연주까지 한다고 하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몸둘바를 모르겠다. 오늘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면서 인사에 갈음했다.

참사랑연합의원 최진석 원장은 “전시관이 아니고 좁은 공간에서 전시회를 하다보니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관람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시 수익금은 아프리카 빈민촌 아이들과 한국의 보호종료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시기간 내 매주 월요일에 방문하면 “요산당”에서 제공하는 명차를 병원 원장님들의 후원으로 무료로 드실 수 있다.

▣진형식 작가

<전시>

2017. 04 SPACE+기획초대전/2018. 04 아트갤러리 제2회 개인전 “Let There Be...”/2019. 08 현대사진공모전 당선전 갤러리 인덱스/2020. 03 호산나홀 갤러리 개관기념 기획초대전 “가지 않은 길”/2021. 04 아트갤러리 “빛으로” 제4회 개인전/2022. 07 현대사진공모전 당선전 갤러리 인덱스/2022. 10 갤러리 청애 기획초대전/2022. 11 아트갤러리 개인전/2024. 01 갤러리 도스 “광야를 지나며” 개인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