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믿음 주는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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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에게 믿음 주는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의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를 비추는 ‘하동타임즈’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며 군민의 목소리를 담고, 생생한 현장의 소식을 전달해 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언론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하동타임즈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역사, 인물과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며 지역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이는 독자와의 끊임없는 소통, 진실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행정과 군민, 독자와 현장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하동을 더 잘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지금 하동은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며, 교육과 복지, 안전까지 군정 전반에 걸쳐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은 군민과의 소통 위에서 비로소 완성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은 더욱더 중요합니다.
하동타임즈가 지금처럼 진실과 공정,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며 군민의 곁을 지켜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지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언론으로서, 앞으로도 군민에게 믿음 주는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진심 어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창간 2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2025년 7월
하동군수 하 승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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