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환경으로 매력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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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교육 기획보도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환경으로 매력을 더하다!
각종 제도·시설의 혁신, 독보적 행보 주목 받아
진정한 의미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고자 전폭적 지원
천문학적인 사교육비와 도농 간 교육격차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지 오래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은 열악한 교육 여건으로 인해 양질의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실정이다.
하동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력적인 정책과 과감한 투자로 교육 혁신을 이뤄내고 있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하동군의 접근법은 단순한 학업 성취도 향상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전략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하동군의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하동교육의 든든한 울타리, 파격적인 장학 지원제도 = 2003년 설립된 하동군장학재단은 189억 원의 든든한 기금을 바탕으로 관내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파격적인 장학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입학 축하 장학금’은 총 3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초 30만 원, 중 50만 원, 고 100만 원)로 입학생을 지원하는 과감한 정책을 펼쳐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10여 개의 다양한 장학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생 중심의 교통 혁신: 농어촌버스 개편 및 100원 버스 =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획기적인 교통 혁신을 단행했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 학생들의 통학 교통 이용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학생 중심으로 농어촌버스 노선을 개편했으며, 전국 최초로 ‘100원 버스’를 도입하여 등하교 편의성을 크게 향상했다.
그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단축되고 안전성이 높아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함으로써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의 요람,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 학생들의 세계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도내 대학 위탁 ‘합숙형 영어 캠프’를 지원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어학연수’와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미래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지원금과 폭넓은 참여 기회를 통해 하동군 학생이라면 초등학생 영어 캠프, 중고등학생 어학연수 등을 한 번씩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에 학생들과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
◇초·중·고, 촘촘한 교육지원으로 교육환경개선 총력 = ‘하동아카데미’는 영유아, 초등학생을 양육하는 학부모에게 매력 하동의 특별함을 더하는 교육정책으로 손꼽힌다. 발레, 골프, 바이올린, 방송 댄스 등 학생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프로그램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컨설팅, 창업캠프 등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을 보완하는 한편,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비하기 위한 전환기 진로 캠프와 적성·성격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동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랜드마크 ‘하동평생학습관’ 건립 = 올해 8월 착공 예정인 평생학습관은 하동군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하동아카데미와 연계한 평생교육의 생활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습을 위한 강의실과 실습실뿐만 아니라 북카페와 도서 열람실 등 도서관의 기능을 상당 부분 포함하고 있어 군민들에게 문화적 휴식과 학습·교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식과 창의력이 흐르는 문화적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 새롭게 단장 =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놀이의 복합 공간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청소년 시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방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 조성을 위해 노래방, 컴퓨터실, 댄스실 등을 확장 및 개선했다.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청소년문화의집은 프로그램실 확대와 함께 휴게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청소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교 행정복합타운에 건립 예정인 진교도서관은 책과 문화와 교육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독서문화공간으로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공공 보육성 확장 =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에 걸맞은 전국 으뜸의 보육 도시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7시부터 23시까지 부모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7 to 23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올해 5월 구 하동역 플랫폼 부지에 개장한 모당모당999 하동어린이정원은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을 즐길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춰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야외공간을 제공한다.
또, 관내 어린이집의 부재·폐원으로 인한 영유아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확대하였다. 악양어린이집은 24명 정원 규모로 8월 개원하였고, 옥종어린이집은 40명 정원 규모로 건립 중이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와 놀이터 및 국공립어린이집 조성 등 하동군의 노력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하동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에서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하승철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는 학생들에게 달려있다. 앞으로도 매력 있고 혁신적인 교육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진정한 의미의 교육도시로 거듭날 하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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