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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1조 1천억원, 진교면 2천4백억원 규모의 컴팩트 매력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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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즈
2024-12-17 15:46 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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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이렇게 확 ! 바뀝니다.

하동읍 11천억원, 진교면 24백억원 규모의 컴팩트 매력도시 차질없이 추진


 

하동군은 인구감소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이라는 도시정책을 바탕으로 밑그림을 마련하고, 대변혁의 프로젝트들이 하나둘씩 추진중이다. 특히 하동읍, 진교면, 옥종면을 하동의 3대 생활권 중심지로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하동읍 거점지역은 총사업비 11천억원(민자사업 포함) 규모로 3단계에 걸쳐 하동읍 뉴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농촌형 컴팩트 매력도시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을 조성한다. 우선 공공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시설의 집적화, 폐철도 공원을 중심으로 하동공원과 송림공원, 군민정원을 연결하는 보행녹지축 조성사업,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하는 공공의료원 건립, 청년들의 새로운 둥지 역할을 할 청년타운 조성사업, 읍민광장을 중심으로 하동읍의 정체성을 살릴 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보행이 즐거운 가로환경과 무인자율버스를 통한 이동성 개선 등을 위하여 4,100억원이 투입된다.


2단계 사업으로는 하동공설시장 주상복합화 사업, 경사지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테라스 하우스 조성사업, 하동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과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로조성사업, 폐철도 공원과 연계한 카페거리 등에 3,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1,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개발한계선을 설정하여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해 아름답고 편리한 도시공간 마련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의 기반들 다질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어지는 3단계 사업은 장기적인 계획으로 저밀도 생태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공동체 생활과 사적 생활공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형태를 제시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중고층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여 다양한 주거형태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하동군민과 함께 내방객이 즐겨찾는 송림공원을 기존 시가지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는 등에 3,800억원을 투입하여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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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두 번째 거점지역인 진교면은 총사업비 24백억원 규모로 2단계에 걸쳐 남해안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교면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공공사업의 집중화을 도시의 진입부에 진교를 상징할 수 있는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는 진교면 행정문화복합타운은 문화와 쉼, 체육활동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건축물간의 물리적인 연결과 기능의 연계성을 감안하여 컴팩트한 도시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진교면의 중심도로인 민다리길과 민다리안길을 일방통행로 운영과 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면소재지 내 부족한 녹지공간과 주차공간을 해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0년 이상 악취로 진교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 돈사를 철거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사업, 농협창고를 활용한 청년거점공간 조성, 진교시장을 수산물 특화시장으로 조성, 근로자들을 위한 임대주택, 중장년층의 건강과 생기를 불어넣는 남부 하동 노인복지관 조성사업 등에 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교면 2단계 사업으로는 산업단지 정상화에 대비하여 생활 인프라시설이 양호한 진교면에 신규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1,20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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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 마지막 거점지역인 옥종면은 2025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상촌천을 정비한 후 본격적으로 빛나는 옥종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다.

옥종면은 시장을 중심으로 행정‧문화기능을 집약하고, 하천과 연계한 귀농귀촌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하여 사업비가 확보되어 추진중인 사업은 동부권 평생학습관, 국공립 어린이집,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 등이 있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추진된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은 1년 6개월간의 논의 끝에 만들어낸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계획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하동읍과 진교면의 대변혁 프로젝트는 이미 진행 중이다. 하동읍의 상징공간으로 재탄생할 3대 공원화 사업(군민정원, 하동 철길 문화숲, 하동공원), 전세대의 평생 교육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청년들의 새로운 생활터전이 될 청년타운, 진교행정문화복합타운과 보행친화거리 조성사업 등은 2025년부터 하나둘씩 완성될 것이며, 종합적인 계획에 맞춘 작은 변화들이 쌓여 컴팩트하고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군이 추구하는 컴팩트 매력도시란 도시의 외연적 확장보다는 압축된 도시공간 구조를 만들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계획이다. 또한 하동만이 가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건립하고, 보행이 편리한 도시공간 구조를 마련한다면 도시의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동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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