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부재로 썩어가고 있는 지리산 둘레길 데크
하동타임즈
2025-10-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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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제보>
관리부재로 썩어가고 있는 지리산 둘레길 데크
적량면 우계리 1556-3, 우계리 산 93-1번지 일원 지리산 둘레길에 설치되어 있는 데크가 지난 8월 집중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파손이 된지 3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복구가 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과 둘레길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는 독자의 제보다.
이곳은 수년 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에서 공원을 조성하면서 정자 설치 등 쉼터 공간을 마련하였고, 도로변 400여 미터 구간에 데크를 설치하였으나 관리부재로 인하여 데크 또한 낙엽이 쌓여 썩어가고 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복구가 될 줄 알고 기다렸는데 그 어떤 기관에서도 공사를 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신속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지리산길(둘레길)은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개 마을을 있는 300여 km의 장거리 도보길로 각종 자원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곳곳에 걸쳐 있는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환(環)형으로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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