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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향교1길 중앙선 없어 사고 위험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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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즈
2025-08-08 13:07 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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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향교1길 중앙선 없어 사고 위험 가중

하동경찰서~하동교회 간 240미터만 중앙선 표시

360미터 구간은 도로 폭 같은데도 중앙선 등 전무


 

하동읍 향교1길 하동경찰서에서 하동읍교회 간 도로 일부 구간에 중앙선을 나타내는 아무런 표식이 없어 충돌사고의 위험이 갈수록 높아진다는 운전자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구간 총길이는 600여 미터로 하동경찰서에서 하동교회 구간 240여 미터는 중앙선이 그어져 있고, 나머지 구간 360여 미터는 도로 폭이 똑같은 6미터인데도 도로 중앙에 아무런 표식이 없는 데다 하동향교 앞 급커브길에는 중앙지점을 침범해 회전하는 차량이 늘어남에 따라 충돌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앙선 부재로 인해 일부 운전자들은 일직선 도로 주행 중에도 중앙 부분을 침범해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중앙선 표시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실정이다.

운전자 A씨는 평소 하동경찰서에서 하동읍교회 방향으로 하동향교 앞 급커브길에는 맞은편에서 과속차량이나 대형 차량이 오는 경우 그 차량을 피하려다 우측 인도 경계석과 부딪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반대로 하동읍교회 앞에서 하동경찰서 방향으로 운전하다가 중앙지점을 침범해 우회전하는 차량으로 인해 시시비비가 발생하기도 한다.”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량이 교행하는 이 도로에 도로 중앙을 나타내는 중앙선이나 도로 표지병(반사체) 등을 설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대하여 주변 여건 및 도로 현장 확인을 통해 하동경찰서에 구성되어 있는 교통안전시설 심의회에 본 건을 회부하여 심의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급커브길에는 때때로 주차면을 이용하지 않고 도로 갓길에 주차하는 차량으로 인해 충돌사고의 위험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중앙선을 그어 운전자들이 안전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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