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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사산업단지 내 갈대밭 쓰레기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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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즈
2025-03-18 12:34 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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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사산업단지 내 갈대밭 쓰레기로 몸살

수백 종류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로 산적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범인 색출해야


 

하동군 갈사산업단지 부지 내 금성면 가덕리 1557, 1558번지 일원 갈대밭이 시간이 흐르면서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곳에는 폐냉장고, 가구, 스티로폼, 전기밥솥, 플라스틱, 캔 등 수백 종류의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이 산적해 있고, 오래전에 버려져 풀이 뒤덮고 있는 쓰레기와 최근에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로 폐기물처리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물론, 갈사산업단지에 기업이 본격적으로 유치가 되면 이러한 행태는 발생하지 않겠지만 현재 유휴지로 있는 이 공간이 누군가의 사리사욕을 위한 탐욕스런 장소로 바뀌면서 환경파괴가 거침없이 일어나고 있다.

군민 K씨는 도대체 누가 상식 이하의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쓰레기를 이런 곳에 방치하게 되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본인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얼굴을 보고 싶다.”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범인을 반드시 색출해 일벌백계해야 할 것이다.”고 분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쓰레기를 수거하도록 하겠다.”차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환경을 훼손하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활동과 더불어 계도 활동도 진행하겠다. 쓰레기 배출 시 정해진 장소에서 분리수거가 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곳에 버려진 쓰레기 중 상당수는 재활용이 가능한 것도 있는데 무단 투기자들은 쓰레기와 함께 본인의 양심도 갈대밭에 버린 것 같다.

, 이 정도의 쓰레기라면 이미 이곳은 무단 투기자들에게 유명한 장소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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