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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인근 유휴지 활용 방안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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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즈
2024-06-12 12:13 9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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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대교 인근 유휴지 활용 방안 없나

900여 평 6여 년째 방치로 군민들 눈살

주차장·쉼터·농특산물 판매장 등 조성해야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와 남해군 설천면 덕신리를 잇는 노량대교가 2018912일 개통을 한 후 6여 년이 지났지만 금남면 노량리 693-13번지 일원 약 2,940(890여 평)가 아직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군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은 하동·남해 군민을 비롯해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 또는 경유하는 곳인데 왜 이렇게 구 19호선 국도를 그대로 묵혀두는지 모르겠다는 민원이 현재까지 끊이질 않고 있다.

군민 A씨는 관광객과 군민이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는 교차로 구역에 이처럼 넓은 공간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오류라고 생각한다.”국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진주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곳은 도로의 교차로 지역이라 지자체에 위임을 하지 않고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있고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연결금지구간이다.”교차로가 있는 지역은 진출입이 안되는 지역이라 그대로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계자의 말대로라면 이 지역은 계속해서 묵혀 두어야한다는 결론인데 공공부지의 활용에 대해 미약한 부분이 아쉽게 느껴진다.


향후 관계기관에서 이곳의 활용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으로 지속적인 방안 마련과 검토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법적인 문제를 넘어 주차장이나 국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휴게공간으로 활용하고, 동시에 하동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소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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