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경로당·저소득층에 양파장아찌 나눔
2023-08-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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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경로당·저소득층에 양파장아찌 나눔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단 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134통 담가 경로당 22곳·저소득층 112세대 전달
하동군 금남면은 지난 3일 경남하동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사업단 금남면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10명이 금남면 복지회관에 모여 양파장아찌 134통을 직접 담가 관내 경로당 22곳과 저소득층 112세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담근 양파장아찌는 생활지원사들이 집에서 직접 키운 양파와 양념, 반찬통 등을 후원해 만들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드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
강봉심 생활지원사는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이 양파장아찌를 맛있게 드시고 기력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홀몸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걸 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한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폭염과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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