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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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새마을지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
제창 54주년 맞이 “하동의 미래, 다시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회장 최종수)는 지난 23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이하여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격려함은 물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1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새마을의 날 기념퍼포먼스, 2부의 미니올림픽, 나는 가수왕 등 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은 그간 묵묵히 봉사를 펼쳐온 유공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형태 희망하동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김미숙 하동읍새마을부녀회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주우호, 정희자, 이종순, 박해숙, 송성희, 하수경, 김진구 회원이 하동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배원용 지도자가 새마을중앙회장 표창을, 이서현, 이승헌 회원이 도 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신영옥, 김재순, 김범현, 김종갑, 배옥점, 정규석, 이연숙 회원이 하동군새마을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새마을 부부 지도자인 정희호·이영미, 이창환·최옥달 부부와 퇴임 회장인 임태경, 이미연, 강남석, 이점례, 김도연, 홍용표, 김경현, 고문점, 부영희, 최석문, 강영임, 정수야 회장은 하동군수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보존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최종수 회장은 “지난 54년 역사에서 교훈을 되찾아, 새마을운동이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 운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마을지도자의 긍지와 창의와 혁신으로 변화를 추구하여 대한민국의 자부심인 새마을운동이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제창되어 올해 54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새마을의 날은 2011년 5월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시행으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이근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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