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 휴심사,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2024-01-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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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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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 휴심사,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벽암 주지스님 10㎏들이 쌀 150포 기탁
기초생활수급자·홀몸 어르신 등 150가구
하동군 화개면은 휴심사(주지 벽암스님)가 지난 1일(금)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10㎏들이 쌀 150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벽암 주지스님은 “휴심사 14주년 개산대재를 맞아 신도들이 기부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귀은 면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한 벽암 주지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개면에 소재한 휴심사는 공양미뿐만 아니라 하동군장학재단의 장학기금 기탁, 경로잔치 지원,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위문품 기탁 등 매년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근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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