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면 취약계층에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2024-01-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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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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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천면 취약계층에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새마을부녀회·사회단체 배추 500포기 김장 담가 전달
하동군 북천면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우선)가 지난 4일 북천면 옛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부녀회 회원, 이장협의회 및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배추 500포기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10㎏들이 김장김치 200상자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와 더불어 북천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에서 관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에 동복조끼를 나눠 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썼다.
김우선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 담그기에 참가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육체적 노동으로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으로 모두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보승 면장은 “올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부녀회 및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과 더불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문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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