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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사회단체, 김장 나눔을 위한 배추 심기

새마을지도자 금남면협의회 등 30여 명 배추 1천2백 포기

하동군 금남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호․양명숙)가 지난 5일, 금남면 대치리의 유휴 경작지에서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배추 모종을 심었다고 전했다.

이번 배추 모종 심기는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앞서 진행된 것으로, 배추 모종 1천2백 포기와 김장 부재료로 쓰일 파, 무 등도 함께 심었다.

김민호 새마을협의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장 및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배추가 잘 자라서 김장 나눔 행사도 무사히 치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정걸 금남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봉사에 힘쓰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금남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심은 배추는 겨울에 수확되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심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