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새마을단체, 6년째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2025-06-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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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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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새마을단체, 6년째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열무·얼갈이 100단 담가 경로당 43곳 전달
하동읍 어르신들에게 열무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하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숙), 새마을지도자 하동읍협의회(회장 허무영), 새마을문고 하동읍분회(회장 김현석)가 모였다.
하동읍은 지난 27일 세 단체의 회원들은 하동읍 새마을창고에 모여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하동읍 새마을단체는 2020년부터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열무와 얼갈이 100단으로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이날 하동읍 내 경로당 43곳을 찾아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하고, 무더운 날씨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하승호 하동읍장은 “농번기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매번 봉사에 기꺼이 동참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식사도 챙기시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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