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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황칠(주) 조창수 대표 대통령 표창 수상

11월 1일, 제4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임업·산림사업 통한 국가산업 발전 기여 공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내 입주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주) 조창수 대표가 11월 1일(수)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4회 임업인의 날을 맞아 ‘임업 및 산림사업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휴림황칠(주)은 지난 2013년 설립해 황칠나무를 소재로 한 바이오 사업으로 잇몸질환 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황칠나무를 소재로 연구하는 벤처기업으로 황칠나무를 이용하여 통풍개선, 전립선비대증개선, 골다공증 개선 신물질 특허와 여드름피부와 아토피피부 개선 등 세계에서 황칠관련 특허를 최다보유하고 있는 황칠전문업체다.

황칠나무는 대한민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공전에 식용가능 소재(잎, 줄기, 뿌리)로 등재되어 있어 산업적 활용에 제한이 없으며,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식물로 ‘인삼나무’로 불린다.

특히, 황칠은 한의서와 현대의학에서 혈행 개선(항동맥경화 효능), 간기능 개선, 경조직(뼈와 치아) 재생 효능, 항당뇨 효능, 항고혈압 효능, 항암 효능, 항산화효능, 피부조직 재생, 면역력 증진, 신경안정 효능, 항균활성 등이 밝혀져 고부가가치 식품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 자금성의 황금색은 황칠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칠한 것으로 진시황의 황칠에 대한 사랑은 유명하다.

황칠을 개발해 해외 7개국에 황칠제품을 수출하는 등 황칠나무로 임업과 산림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휴림황칠(주) 조창수 대표는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인삼나무인 황칠나무는 한국산림산업을 번창하게 하고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자산으로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흡수력이 우수한 보물이다.”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황칠나무가 많이 생산돼 지역의 특산물을 넘어 고소득 작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