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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어쭈구리야구단 단장 이취임식 개최

25일, 차석환 단장 이임·김진홍 단장 취임

하동 사회인 야구단인 어쭈구리야구단(단장 차석환)은 지난 25일(목) 오후 6시 30분 읍내소재 이조식당에서 총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차석환 이임단장과 김진홍 취임단장을 비롯해 단원 25명이 참석해 차기 집행부의 출발을 응원했다.

차석환 단장은 이임사에서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단장직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단장을 사임하게 되었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사정상 그만두게 됨을 양해바라고, 김진홍 신임단장님을 주축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어쭈구리야구단이 되기를 응원하면서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홍 신임단장은 “차석환 단장님과 단원들이 닦아 놓으신 터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야구단을 이끌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쭈구리야구단이 하동을 빛내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단원들간 화합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 많은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취임사에 갈음했다.

차기집행부는 김진홍 단장, 오종현 상임부회장, 문명진 사무국장, 여영모 감독이 중임을 맡아 어쭈구리야구단을 이끈다.

/하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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