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과 실용이 공존하는‘매력 하동’을 만들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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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실용이 공존하는‘매력 하동’을 만들어 갈 것
하동군수 하승철
50만 내외 하동군민 여러분! 설레임 가득한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5년은 하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입니다.
❍하동을 ‘컴팩트 도시’로 설계하며, 아름다움과 실용이 공존하는‘매력 하동’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보건의료원 착공, 청년타운과 평생학습관의 준공으로 삶의 터전을 다지고, 첨단농업과 녹차 치유 관광단지로 하동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깨끗하고 예쁜 하동은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쓰레기 집하장과 재활용센터를 마련하고, 가로수길과 쉼터를 곳곳에 조성해 하동의 일상이 힐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생활과 밀착된 행정은 하동의 뿌리입니다. 100원 버스와 자율주행 버스를 내실화하고, 노인 맞춤형 복지와 청년을 위한 창업·주거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청춘마켓과 평생학습관은 젊은 하동의 활기를 더할 것입니다.
❍농업의 미래는 첨단에서 시작됩니다. 하동에 뿌리내릴 첨단농식품 클러스터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하동차는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서울과 뉴욕에 설치될 하동차 문화관은 하동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하동은 힐링과 매력의 문화관광 메카로 거듭납니다. 섬진강 쉼터와 비밀정원, 지리산 둘레길은 하동을 품격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고, 해양관광단지는 녹차와 치유가 어우러진 명소로 탄생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민생경제의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지난해 갈사산단 공사대금 청구소송으로 아낀 재원을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의 삶을 위한 사업에 투입하고, 하동중앙시장 재개발과 대송산단 투자유치를 통해 하동의 활력을 되찾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지혜와 참여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50만 내외 군민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작지만 단단한 乙의 기운과 따사로운 巳의 온기가 서로를 감싸, 지혜와 희망으로 가득 찬 을사년의 문이 열렸습니다. 작년 우리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편안한 ‘별천지 하동’을 이루기 위해 달려왔습니다.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1,247억 원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얻고, 지방소멸기금 160억 원을 확보하여 하동의 비전을 나라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보건의료원 건립비와 평생학습관, ‘살기 더 좋은 아파트’사업까지 국비로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결실입니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와 고령자 복지주택, 농촌협약을 통한 보건의료원 추가비 등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예산들이 채워졌습니다.
그러면서도 갈사산단 소송에서 현명한 대응으로 부담을 크게 줄였고, 무상방제와 농가 지원,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금까지—어려운 길이지만 묵묵히 헤쳐 나가며 인구의 씨앗을 붙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생태 정원, 공립어린이집, 영어캠프, 입학장학금으로 밝은 미래를, 어르신들에게는 100원 버스, 자율주행버스, 목욕카드, 마을식당과 빨리처리기동대 등 일상 속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온·오프라인으로 활짝 열린 하동사랑방과 군정회의, 야생차·재첩·별맛 축제의 다채로운 매력까지—하동은 하나의 꽃밭처럼 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2025년, 우리 앞에 새로운 길이 펼쳐집니다.
보건의료원 착공과 청년타운, 평생학습관의 준공으로 ‘컴팩트 매력도시’를 향한 토대를 닦고, 첨단농식품클러스터와 해양관광단지로 농업·관광의 미래를 밝힙니다.
예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자원관리사와 재활용도움센터로 깨끗한 일상을 누리며, 823억 원에 달하는 노인복지예산으로 어르신들의 오늘을 더욱 따스하게 감쌀 것입니다.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을 중심으로 차와 특용작물을 세계에 알리고, 서울·뉴욕에 하동차 문화관을 세워 우리 땅의 향기를 널리 펼치려 합니다.
문화관광부 사업으로 푸드마켓과 스마트 쉼터를 북케이션으로 재탄생시키고, 해양치유가 결합된 호텔과 복합시설을 마련해 지리산과 섬진강, 바다를 아우르는 힐링의 성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편, 갈사산단 소송에서 아낀 재원 일부를 예쁜 하동 만들기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쏟아붓고,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골목 곳곳에 돈이 돌도록 하겠습니다.
대송산단에 들어설 기업들과 기회발전특구를 준비하고, 갈사산단의 안개를 걷어 미래투자를 이끌어 낼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겠습니다.
결국 이 모든 길은 인구 4만을 지키겠다는 하나의 꿈으로 모입니다. 씨앗이 자라 숲이 되고, 숲이 자라 산을 이루듯, 우리 하동도 서로의 지혜와 사랑으로 한 걸음씩 도약하려 합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는 혼신을 다해 걸어갈 것이며, 하동 군민의 지혜와 응원이 보태져야만 이 길이 더욱 찬란히 빛날 것입니다.
봄의 새싹이 훗날 장엄한 그늘이 되듯, 2025년을 여는 여러분의 마음이 커다란 숲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람 향기 가득한 하동에서, 오늘보다 더 따뜻한 내일을 함께 꿈꿉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하는 50만 내외 하동군민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거슬러 오르며 ‘군민 모두가 편안한’ 별천지 하동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700여 공직자와 의회가 맞잡은 손끝에, 하동의 반짝이는 꿈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었습니다.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이룬 1,247억 원의 압도적 성취와 지방소멸기금 160억 원 확보는, 국가가 인정한 ‘컴팩트 매력도시’ 비전의 증거였습니다.
우리는 그 힘으로 보건의료원 건립, 평생학습관, ‘살기 더 좋은 아파트’ 같은 군민 삶의 뿌리를 키우고, 농촌협약으로 옥종권 등 곳곳에 미래도시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갈사산단 소송에서는 치열한 준비로 964억 원 배상금 부담을 284억 원으로 낮추며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냈습니다.
또한 농가를 위한 무상방제와 수출, 귀농·귀촌정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까지—우리 하동은 하나의 숲처럼 곳곳에서 푸르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어린이 생태 정원과 공립 어린이집, 영어캠프, 해외연수, 최대 100만 원 입학장학금으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고, 100원 버스·자율주행 버스·마을식당·빨리처리 기동대·파크골프장 등 노인과 주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책들을 연달아 꽃피웠습니다.
오프라인뿐 아니라 하동사랑방, 유튜브 열린 군정회의, 각 읍면 단체카톡방으로 쌓아 올린 소통의 다리도 군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려는 노력의 열매입니다.
2025년, 우리는 다시 한 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보건의료원 착공, 청년타운과 평생학습관 준공으로 ‘컴팩트 도시’라는 토대를 단단히 다지고, 녹차·치유 해양관광단지와 첨단농식품클러스터로 새로운 산업의 길을 열겠습니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대형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해, 형평·공정·청렴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예쁘고 깨끗한 하동’을 위해 재활용도움센터와 쓰레기 집하장, 폐농자재 처리시스템 등을 촘촘히 마련하여 생활 속 불편을 덜고, 하동읍 중심거리와 명품 가로수길, 예쁜 거리와 쉼터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하동만의 매력을 뿜어낼 것입니다.
노인복지에 사상최대 예산을 투입하여 남부노인복지관 개관, ‘예쁜하동 노인일자리’, 힐링파크골프장, 목욕·이미용 지원, 빨리처리기동대까지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청년의 주거와 창업 거점이 될 청년타운, 창업거리, 유류비 지원, 평생학습관, 유아스포츠센터, 청년 주도 축제까지 젊은 열기가 가득한 하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녹차뿐 아니라 딸기 등 특용작물 연구와 가공 투자를 이끌고, 서울·뉴욕의 하동차 문화관과 확대된 가루녹차 생산기반은 하동차의 세계화를 앞당길 것입니다.
푸드마켓과 스마트 쉼터를 북케이션으로 재탄생시키는 237억 원 규모 사업, 해양치유와 호텔·복합시설 유치로 지리산과 바다, 섬진강이 어우러지는 관광을 완성하고,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에 열린광장과 정기룡장군 메모리얼파크 등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하여 하동의 매력을 풍성히 더하겠습니다.
갈사산단 소송에서 절약한 재원 일부를 민생경제와 기업 지원에 투입해, 예쁜 하동 만들기 선도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에 118억 원을 집행하고, 지역사랑상품권도 대폭 발행해 골목 곳곳에 돈이 돌도록 하겠습니다.
대송산단 투자협약 기업들과 기회발전특구를 준비하고, 갈사산단의 불확실성을 거둬내며 새로운 투자자를 맞이할 터를 닦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인구 4만을 지키기 위해 청년 인구를 붙잡고 귀촌 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주저앉고 싶을 때도, 움츠러들고 싶을 때도 있지만, 함께하는 마음이 있기에 큰 터닝포인트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저와 7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더라도, 군정만으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의 지혜, 참여, 응원이 기둥이 돼줄 것입니다.
새싹이 나무가 되고, 숲을 이루어 한껏 푸르게 흔들리듯, 하동의 새해에도 ‘함께’라는 바람이 온 마을에 울리기를 기원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빛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고장—하동에서, 부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마음 벅찬 하루하루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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