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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군수, 민선8기 2년차 국비 확보 힘찬 출발

2023-07-20 13:56 956 0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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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중앙부처 찾아 현안사업  내년 국비 확보 총력  


민선8기 2년 차를 맞은 하승철 하  동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  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행보를 힘차  게 출발했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하승철  군  수는  열악한  재정여건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발전의 마중  물이  될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6·  7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찾  아 주요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설명  하고 내년도 국비와 하반기 특별교  부세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하동군은 국·도비, 교부세 등 의존  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국·도  비 확보에 따라 재정 여건이 좌우되  는 열악한 재정구조이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로  발  행한  지방채  1300억원  중  미상환 325억원과 우발채무의 빚을 떠안은 실정이다. 이의 극복을 위해 군은 국·도비 등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방채 조기 상환을  목표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지난해 연  말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민선8기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예산  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군은  당면  한  지역현안  관련사업  2건에  상반  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하기  도 했다. 하 군수는 이번 첫 일정으로 국회 강민국·김두관 의원실을 방문해 주  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그리고 국무조정실을 방문해 포스  코의  동호안  규제완화로  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10년간  4조  4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에 따라 갈사  만산업단지의  동반개발  방안을  건  의하고,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현  안  및  향후  개발  방안에  대한  적극  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다음 날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와 재난경감과를  차례로  방문해  평생  학습관 건립에 특별교부세 30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23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  비사업에 19억원 등 살기 좋은 하동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100년 미래 책임지는 관광도  시’ 구축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119억원  에 대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  고,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타당성 설명과 내  년도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하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중앙부  처·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  를 유지하면서 누구나 행복하고, 누  구나 가르치고 배우는, 청년이 원하  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건설  하고자 국·도비 사업 발굴과 국가예  산  확보를  위해  쉼없이  노력하겠  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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