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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소식 집필에 정성과 열정을 다해 주시기를

김성호

재부하동향우회장

하동향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6월 17일 재부하동향우회 제91차 정기총회를 치루고 회장으로 취임한 김성호 신임 회장입니다,

무더위가 시작됨과 동시에 여름 장마까지 겹쳐 고향을 지키시는 향우님들께 불편함이 생길까 염려가 됩니다.

또한, 지난 6월 3일 마무리한 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를 통해 세계와 전국에 알리신 하승철 군수님, 이하옥 의장님, 의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 그리고 하동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봉사와 협조로 성공리에 치러 낸 노고에 군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많은 향우님이 각각 하동을 떠나 전국 도시에 분포되어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고향을 그리워하며 사는 것은 고향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고자 하는 향우님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봅니다

앞으로 고향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들이 올해도 계속 진행되겠지만 소식지인 신문은 멀리 떠나있는 향우분들께는 눈과 귀의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ㆍ

이번 6월 22일 창립과 함께 7월 4일 하동타임즈가 첫 발간한다는 기쁜 소식에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군민들의 알 권리를 더욱 배가 될 수 있게 합니다.

올 6월 재부하동향우회 신임회장으로서의 첫 발걸음과 하동타임즈(주)의 첫 발간으로 뜻있는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좋은 기운이 솟는 것 같습니다.

늦게 시작하지만 하동에서 선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시어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인 유산으로 가득 찬 고향 소식을 집필 함에 있어 정성과 열정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하여 많은 하동향우님들의 사랑을 받는 고향 소식지로 발전하길 응원하겠습니다ㆍ

현재의 도전은 앞으로 하동타임즈가 더욱 큰 성과를 이루고 지역의 문화와 사회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향우님들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재부하동향우회

회장 김 성 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