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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몰기함” 성금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

2025-02-20 15:24 12 0 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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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하상정

사랑의 몰기함성금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

1년간 몰기하여 모은 적립금 147천 원 전액 기부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4일 하상정(사두 이종현) 임원들이 사랑의 몰기함을 열어 장학기금 147천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몰기함은 지난 1년간 사우들이 몰기(5발 중 5발 명중) 할 때마다 1천 원씩 적립한 모금함이다.

이는 야구의 홈런, 배구의 서브 에이스 시에 적립금을 기부하는 스포츠 선수들의 미담을 본받아 사우들이 뜻을 모은 데서 시작되었다.

하상정 사우들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4년간 약 350여만 원의 몰기함 모금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종현 사두는 우리 사우들의 뜻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나아가 하동을 빛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하상정은 고종 17년인 1880년도에 여태익, 여경규, 신사영, 이인무, 정군기, 정재완, 신무열 선생 등 무관 출신들이 강무정이라는 이름으로 송림에 세운 것이 시초다. 이후 하상정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146년의 역사를 맞았다.

/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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