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 개최 > 지역소식

하동소방서

경남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 개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대책 일환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함과 동시에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17일 하동교육지원청에서 ‘경남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2025년 경남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중 우수작 22점이 선정돼 전시되었으며, 하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학생들과 청사 직원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경남 도내 초등학생 385명이 참여해 화재의 위험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심사는 미술 전문가와 소방공무원 등 5인의 심사위원단이 창의성·표현력·완성도·홍보 가치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했다.

특히, 하동초등학교 정윤서 학생의 ‘한 점의 불씨는 천년의 유산을 삼킨다’ 작품이 경남 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도내 각 시·군에서 선정된 우수작들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석기 서장은 “아이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화재 예방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