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 당부
                                2025-10-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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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 당부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등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농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영농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농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16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출동 건수는 총 930건으로 연평균 186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농철인 5월과 가을 수확기인 10월에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후 농기계 점검 철저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도로 주행 시 안전 표지판 및 등화장치 부착 ▲회전체에 긴급 작동/멈춤 스위치 위치 숙지 ▲경사지나 위험지역에서는 저속 운전 ▲의복이 말려 들어가지 않도록 소매 및 바지 밑단 정리 등 주요 안전수칙을 준수를 당부했다.
서석기 서장은 “농기계는 농사에 꼭 필요한 도구이지만, 잠시만 방심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보호장비를 착용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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