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로타리클럽,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 지역소식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하동로타리클럽,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27(토), 악양면 노전마을에서 회원 10여 명 참여

도배 및 바닥 장판 교체, 쓰레기 수거 등 봉사

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 오덕유) 하동로타리클럽(회장 백홍식)은 지난 27일(토) 악양면 노전마을에서 2025-26년도 국제로타리 3590지구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선사업은 악양면 노전마을에 거주하는 A씨 부부의 집에서 도배 및 바닥 장판 교체, 쓰레기 수거, 대청소를 위해 10여 명의 하동로타리클럽 회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하동읍내 소재 공간장식(대표 김용준)에서도 동참했다.

백홍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봉사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오후 늦게까지 남아서 일손을 보탠 덕분에 이번 개선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직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 하동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봉사정신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A씨 부부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희 집을 찾아 색깔이 바래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와 정리까지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된 이날 작업은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일단락되었고, 이날따라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의 모습에서 처음 참가한 본 기자도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