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2025-01-23 15:26
14
0
38호
본문
하동소방서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후드·덕트 내외부 주기적 청소로 기름때 제거 등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부주의로 인한 음식점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음식점 화재는 522건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242건, 전기적요인 174건, 미상 47건, 기계적요인 35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점에서는 주방 후드·덕트나 화기를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기름 찌꺼기 등 인화성 물질의 축적이나 후드·덕트 청소 소홀 등으로 불씨가 착화돼 화재로 이어진다.
이에 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후드·덕트 내외부 주기적 청소로 기름때 제거 ▲벽면 기름때나 먼지 제거 ▲필터의 정기적 세척으로 공기 흐름 유지 ▲후드·덕트에 대한 자율점검 및 이상 시 전문적 점검 의뢰 등을 당부한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시작된 음식점 주방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져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방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