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2024-10-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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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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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직원 감사장 수여
농협 직원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 수여
하동경찰서(서장 박동석)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지역농협 직원 A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통장계좌가 범죄에 이용되었다’라는 경찰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은 B씨가 평소와 달리 통장에서 다액현금 (800만원)을 인출 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함과 동시에 피해자를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장이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고 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행위는 대부분 전화금융사기”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당부하고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면 즉시 112나 금융감독원 1332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동석 경찰서장은 “농협 직원의 세밀한 관심과 신고로 피해를 예방했다.”라며 감사를 표하고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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