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남해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2023-09-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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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남해군의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서부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위한 교차 기부
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인근 남해군과 서부 경남 상호발전을 위해 지난 7일 남해군의회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하옥 의장은 “매년 교류행사를 진행할 만큼 두터운 우호를 바탕으로 두 이웃 의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
이어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들을 위한 재원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지자체 간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내 지역 소멸 위기 공동 대응에 발맞추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민을 대표해 하동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닌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홍보 노력을 약속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해 지역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에 따라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하동군의회는 지난달 금남면 대도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떠내려오거나 방치된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남다른 농촌 사랑과 고향 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하며 앞장서고 있다.
/김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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