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우체국 공동체 치안협력 강화 업무협약
2024-06-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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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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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하동우체국 공동체 치안협력 강화 업무협약
하동우체국 집배원 범죄신고 요원 위촉 등
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하동우체국(국장 이상정)과 지난달 30일 우체국 1층 회의실에서 하동우체국장 등 43명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내용은 두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범죄예방을 위해 치안 정책을 공유하며, 집배원 활동 중 범죄 불안 요인을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는 등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역 실정에 밝고 주민 친화적인 집배원 39명을 범죄신고요원으로 위촉하고 이들에 대해 범죄예방 및 신고 요령과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 교육’을 했다고 전했다.
범죄신고요원은 △우편물이 쌓여있어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주택, 치매 노인 의심자 발견 시 경찰에 정보 공유 △보안등·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필요한 장소 또는 고장·파손된 시설물 발견 시 경찰에 통보 등 각종 범죄 신고자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경찰력만으로 지역 치안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범죄신고요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정 우체국장은 경찰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하동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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