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갑진생연합회 백두산으로 환갑여행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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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갑진생연합회 백두산으로 환갑여행 다녀오다
13~16일 3박 4일 일정, 회원 24명 참가
활기찬 내일을 설계하는 훌륭한 기회...
하동군 갑진생연합회(회장 정기영)는 지난 13~16일 4일간 중국 장백산(백두산)으로 환갑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전체 회원 1/3인 24명이 참가한 이번 백두산 여행은 그동안 쌓인 피로감을 회복하고 백두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활기찬 내일을 설계하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첫째 날인 13일(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중국 연길에 도착한 후 가이드의 안내로 북한과 인접한 두만강 강변공원, 선구자의 가사에 나와 있는 해란강과 일송정, 용두레 우물을 둘러보면서 감회에 잠겼고, 둘째 날에는 서파풍경구의 백두산으로 이동해 천지를 조망하며 가족과 친구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미국 그랜드 캐니언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금강대협곡으로 이동해 그 장엄함에 또 한 번 자연의 경이로움에 고개가 숙연해졌다.
또, 셋째 날에는 북파풍경구로 이동해 천지에 가려고 했으나 날씨가 흐려 곧바로 장백폭포로 이동해 웅장한 폭포를 마주하며 감격의 순간을 만끽하면서 인근 온천지대 등을 관광하면서 백두산의 여운에 빠졌다.
마지막 날에는 시내 관광으로 여행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 후 친구들 간 파이팅을 외치며 희망찬 내일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여행에 참가한 회원들은 “친구들 간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정말 멋진 여행이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상생활을 완성하면서 내년에도 다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응원하는 이런 여행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 훌륭한 환갑여행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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