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양보면민의 날 및 제24회 면민 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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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양보면민의 날 및 제24회 면민 체육대회 성료
면민·재외향우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위로‧격려 화합 한마당
하동군 양보면은 지난 5일 양보면 생활체육공원에서 면민 및 재외향우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양보면민의 날’ 및 ‘제24회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김구연 도의원, 하동군의회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면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은 주민 투표를 통해 지정된 양보면민의 날 및 양보면 홍보 슬로건 “와우! 양보”를 기념하는 행사도 함께 치러져, 참석자들은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윷놀이, 한궁, 제기차기, 피구 등 다양한 체육 경기와 함께 70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참가한 보물낚시가 진행됐다.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식전 색소폰 공연과 하동군립예술단, 요가 댄스팀의 공연이 펼쳐졌고, 7개 마을의 대표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김명숙 양보면장과 김회률 재부양보향우회장, 양보면 새마을부녀회가 그동안 양보면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김병천 양보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벼멸구 피해로 인한 근심 걱정을 잠시 내려두고, 행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명숙 양보면장은 “‘와우! 양보’ 슬로건처럼 앞으로 화합을 다지고 정을 나누는 양보면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문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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