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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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고향사랑의 날(9.4) 기념식 및 제1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석
기부자가 공감하고 이웃이 행복해지는 기금사업으로 공감
하동군은 지난 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을 기념하고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념식(9월 4일~7일)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의 사전 서면 심사로 선정된 상위 14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하동군은 첫 번째 순서를 맡아 최치용 기획행정국장이 “기분 좋은 기부 변화하는 하동”을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하동군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행정안전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하동군의 ‘댕댕이에게 희망을’, ‘사랑의 효도쿠폰 사업’과 더불어 ‘하동형 농번기 급식 지원사업’, ‘미용봉사단 장비 지원사업’, ‘어르신 동행돌봄사업’ 또한 우수사례로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한편, 기념식은 ‘고향은 사랑을 싣고’라는 주제 아래 참여 지자체들이 고향사랑기부 홍보관을 운영하고, 각종 전시회와 이벤트도 마련되어 성황리에 이뤄졌다.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시작으로 특별한 사연의 기부자와 고액 기부자를 초청해 사은 만찬을 진행했으며, 축하공연과 지자체별 홍보관 순람 및 담당자 격려가 이어졌다.
둘째 날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제안 및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시도 연구원별 연구 사례를 발표하는 학술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셋째 날은 행안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한 데 이어 ‘우수사례경진대회’가 진행됐으며, 지자체별 부스 운영 및 현장 기부자 대상 모금·홍보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하동군은 이번 입상을 계기로 잠재적 기부자인 전 국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한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이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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