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문여행사‘다달이하동 협동조합’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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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문여행사‘다달이하동 협동조합’개소식
28일(수) 악양생활문화센터 2층 사무실서
지역소멸위기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하동 지역주민들이 모여 만든 다달이하동 협동조합 개소식이 지난 28일(수) 악양생활문화센터 다달이하동 협동조합 2층 사무실에서 열렸다.
다달이하동 협동조합은 지난해 하동dmo의 생활인구 증대사업에 협의체로 참여한 지역주민이 만든 주민여행사로, 매년 1000여명의 하동 인구 순감을 바라보면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색으로 만들어졌다. 정주인구를 늘리는데는 한계에 봉착했고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활력을 도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지역의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 결과이다.
23년 하동이 우수dmo(지역관광협의체)가 되는 데 큰 힘을 보탠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관광법인을 설립한 것은 dmo사업의 성과일 뿐만 아니라 하동 지역의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다달이하동 협동조합 개소식은 하동군의회 정영섭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의원 4명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하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자리가 되었고, 다달이하동 협동조합 민종옥 대표는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조금 늦어지더라도 함께 멀리 가는, 하동의 특색을 잘 살린 하동의 중심이 되는 주민여행사를 만들어 보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곧이어 하동군의회 정영섭 부의장, 박희성 의원, 최민경 의원, 협동조합 매계 강훈채 이사장, 손성숙 악양면장, HST 하석태 고문,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회장의 “다달이하동이 하동 지역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해 가길 바란다”라는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하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하고 멋진 회사를 지향하며 올해 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조합설립 경과보고, 한국판소리연구회 하동지부 서은영 명창이 이끄는 지역주민으로 이루어진 악양아라리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명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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