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署, 상습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구속
2024-08-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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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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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署, 상습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 구속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속여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금전 가로채
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판매 사기를 해오던 피의자 A씨를 지난 2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부터 중순까지 중고 거래사이트에서 16명에게 물품을 판다고 속인 뒤 72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의 끈질긴 추적 수사 끝에 검거되었다.
A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휴대폰 등을 구매한다는 피해자들의 게시글을 보고 접근하여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며 속인 뒤 돈만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추가 범죄가 더 있는지 수사 중”이며, “인터넷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거래 전 경찰청 싸이트 ‘인터넷사기 의심전화·계좌번호 조회’등을 활용하고, 가급적 안전결제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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