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전기화재 안전수칙 홍보
2024-08-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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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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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전기화재 안전수칙 홍보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대리자 지정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여름 휴가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경남에서 발생한 여름 휴가철(6~8월)화재는 총 2,688건으로, 화재 원인은 부주의 1,013건(37.7%), 전기적 요인 724건(26.9%), 미상 411건(15.3%), 기계적 요인 303건(11.3%) 순으로 나타났다.
여름 휴가철에는 냉방기기 등 사용으로 인한 단시간 내 전기 사용량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다. 또한 높은 습도로 인한 소방시설의 고장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주요 안전수칙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방지 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메시지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 훈련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모든 안전관리자가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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