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금정사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2024-06-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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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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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금정사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들의 희생정신 기려
하동군 금남면은 지난 6월 6일 금남면 대송리 소재 금정사 충혼탑에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걸 금남면장을 비롯해 금남면 관내 기관·단체장, 보훈 단체와 유가족, 군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하여, 조총 발사 후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정걸 금남면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노력 덕분임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그 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이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그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호국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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