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면, 2024년 경로 위안잔치 개최 > 지역소식

적량면, 2024년 경로 위안잔치 개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즐거운 시간 선사

하동군 적량면은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적량면 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경로 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하동군수와 하동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2020년 코로나 발생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적량면기관사회단체협의회(대표 김영길)와 적량면청년회(회장 홍용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문화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은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 5분을 초청하여 박영경 적량면장이 직접 제작한 만수무강 지팡이를 선물해 드림으로써 행사의 백미를 장식했다.

박영경 적량면장은 “코로나로 개최되지 못했던 경로 위안잔치를 5년 만에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적량면은 맑고 깨끗한 환경을 가진 살기 좋은 곳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장수하실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