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천면민의 날·횡천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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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면민의 날·횡천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지역주민, 향우 등 500여 명 참석
면민 간 화합과 친목 도모
하동군 횡천면체육회(회장 김남영)는 지난 8일 횡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횡천면민의 날 및 제34회 횡천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횡천면체육회를 비롯한 지역주민, 향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파크골프 등 체육·민속경기와 면민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효행 실천 유공 도지사 표창 전달 및 최장수 어르신 시상, 체육회 장학금 지급 순으로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한 하남마을의 유정연 님이, 최장수 어르신 상은 97세 하귀덕 님과 95세 정찬준 님이 수상했다. 또한 체육회 장학금은 횡천면 출신 대학생 2명에게 각 1백만 원씩 지급됐다.
체육·민속경기와 보물낚시 이벤트에 이어 3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연주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마을별 노래자랑과 장현주·한길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이 행사에 열기를 더했으며, 함께 진행된 경품추첨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김남영 체육회장은 “성황리에 대회를 마치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들의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강향임 횡천면장도 행사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체육대회 관계자와 소중한 시간을 내 참석한 면민과 내·외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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