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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하동 금남고 야구부에 600만원 기부

2024-08-08 13:51 88 0 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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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하동 금남고 야구부에 600만원 기부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 수상자와 함께


 

202475일 개최된 KBO 올스타전에서 컴투스가 주최한 홈런더비 이벤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LG 트윈스의 오스틴 선수와 한화 이글스의 페라자 선수가 최다 홈런상을 수상하며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두 선수는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국내 야구부인 금남고등학교 야구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외국인 선수로서 모교가 없는 이들은 국내 야구부 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금남고등학교 야구부가 선정되었다. 1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은 금남고등학교 야구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컴투스는 이번 기부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추가로 500만 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총 600만 원의 지원금이 금남고등학교 야구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소액이나마 신생팀인 금남고 야구부의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 의사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금남고 야구부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낙기 금남고 야구부 감독은 신생팀이라 모든 부분이 열악한데 이렇게 기부해 주셔서 야구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한푼 헛으로 쓰지 않고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남고등학교 야구부는 이번 기부를 통해 훈련 장비를 개선하고,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컴투스와 홈런더비 수상 선수들의 기부는 야구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한편, 금남 BC 야구부는 2023121일 경남에서 9번째 고교 야구팀으로 창단했으며, 지난 10일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리구 야구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덕수고와 6회까지 접전을 펼치며 신생팀 답지 않는 저력을 보여줘 수 년내 우승도 넘볼 수 있는 좋은 팀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하동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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