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참가 > 지역소식

하동군

제13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참가

4일(목), 도청 신관 대강당에 89개팀 참가

민방위대원 실전 기량 향상과 생활민방위 구현

하동군은 지난 4일(목)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맞이하여 ‘제13회 경상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방위대 창설기념 사전 행사로 민방위대원의 실전 기량 향상과 생활민방위 구현을 위해 개최한 실기경진대회는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까지 심폐소생술, 환자응급처치, 방독면 착용 등 3종목에 89개팀이 참가해 일반부(37개팀)와 여성부(52개팀)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는 사천시가 일반부 심폐소생술과 여성부 환자응급처치에서 우승을, 양산시가 일반부와 여성부 방독면 착용에서 우승을, 거제시가 일반부 환자응급처치에서 우승, 창원시가 여성부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기 심판에는 39사단 3명, 경상남도 소방본부에서 10명이 참석해 심판의 공정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두서의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우리 군에서 참가한 선수들도 상당한 기량을 선보였다.”며 “향후 군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실력을 더욱더 개발·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