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 기념 및 제23회 총동창회’성료 > 지역소식

진정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및 제23회 총동창회’성료

28일, 진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600여 명 참석

전이언 회장, 미래 인재 길러내는 모교가 되기를

진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이언)는 지난 28일(일) 오전 10시 30분 모교 운동장에서 ‘진정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및 제23회 총동창회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이언 총동창회장, 하동교육지원청 최수경 교육장, 진정초 김인숙 교장, 하승철 군수, 손영길 하동수협장, 지역 사회단체장, 동문과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하승곤 총동창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동창회기 입장, 공로패 수여, 내빈 및 임원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 장학금 전달, 감사보고, 의안처리, 개교 100주년 기념 이벤트, 각 기별 회장 인사, 주관기 인사, 교가 제창, 기념식수, 노래자랑과 시상식, 우수동기회 시상식, 행운 대상 추첨, 폐회로 진행됐다.

전이언 총동창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진정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및 제23회 총동창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어려운 걸음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경향각지에서 모교를 찾아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문 여러분! 이제 100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준비해야 하는 출발점에 우리는 서 있다. 선배들이 그동안 다져놓은 ‘참 진정인’의 반석 위에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내는 진정초등학교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끝으로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본부 임원들과 57회 박주수 회장님과 동행 주관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회사에 갈음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에서 “개교 100주년을 맞은 진정초등학교 ‘제23회 진정인 한마음 대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전이언 총동창회장님, 주관기 57회 박주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하동은 하동만이 가진 매력과 정주환경 속에서 귀농·귀촌 인구를 늘리고, 교육·의료·생활편의와 소득 창출을 위한 컴팩트 매력 도시 하동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고향 및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동문 여러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고향 하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배 사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