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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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
3일(금),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2층 200여명 참석
이임회장 이명재·김은주, 취임회장 남형철·강문자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3일(금) 오후 5시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하동소방서 남성·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유진 하동소방서장, 남형철·강문자 취임회장, 이명재·김은주 이임회장, 하승철 하동군수, 강희순 하동군의회 부의장과 김민연·김진태·강대선·박희성·신재범·최민경 의원, 강덕순·이도희 경남도연합회장, 경남도 시·군 회장, 정읍시 의소대연합회 손주섭·김성순 회장, 정철수 산림조합장, 손영길 하동수협장, 관내 사회단체장, 읍면 의용소방대 대장 및 대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재 이임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귀한 자리 함께해 주신 별천지 하동,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하승철 군수님, 하동군의회 의원님, 지역 기관단체장님,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강덕순·이도희 회장님, 시·군 회장님, 형제도시 정읍에서 먼 길 와주신 손주섭·김성순 회장님, 오늘 행사를 위해 각종 지원을 해 주신 박유진 서장님과 소방가족,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부족함이 많은 저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임식을 하게 된 것은 600여명의 대원들과 읍면 대장님들의 따뜻한 응원 때문이라 생각한다. 오늘 취임하시는 남형철·강문자 회장님은 지역재난 예방을 위해 대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진취적으로 의소대를 이끌어 오신 훌륭한 분들이다.”면서 “의용소방대의 무궁한 발전과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안전과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이임사를 갈음했다.
김은주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이 자리에 있기까지 물심양면 도와주신 읍면 대장님들과 대원 여러분, 그리고 하동소방서 박유진 서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 파트너인 이명재 회장님의 소방 지식 덕분에 더불어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동참할 수 있었다.”며 “저는 연합회장으로 임기를 마치지만 새로이 취임하시는 남형철·강문자 연합회장님, 두 분 회장님은 능력이 있으신 분들이라 떠나는 마음도 가볍다. 좋은 인연과 소방에 새롭고 많은 경험과 지식, 좋은 교훈 가슴에 새기며, 발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철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소방가족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취임식 행사 준비를 위해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박유진 소방서장님과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이명재·김은주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그 초심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며 더 큰 열정과 대원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어 출발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문자 취임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임하시는 이명재·김은주 회장님 고생 많이 하셨고, 두 회장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과 봉사정신은 가슴 깊이 본받도록 하겠다.”며 “우리 의용소방대는 각종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하동군민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성숙하고 전문적인 안전봉사단으로써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힘찬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각 가정에 만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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