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면 소량산 경로당 준공,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 탄생
2025-07-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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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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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면 소량산 경로당 준공,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 탄생
19일 경로당 준공식 개최, 지역 어르신 오랜 염원 이뤄
하동군은 지난 19일 고전면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소량산 경로당’을 완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소량산 경로당 신축 사업’은 주민들의 건의로 여러 차례 시도를 반복하다, 지난해 예산을 확보하며 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경로당은 52.02㎡(약 15.7평) 규모의 지상 1층 경량철골구조로 완공 되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소통과 건강한 여가 생활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소량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을 지키는 따뜻한 쉼터가 되어 사랑받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상재 소량산 경로당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이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이곳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기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잘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공간 확충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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