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영호남 친선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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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영호남 친선 교류
26일, 19년차 교류행사에 80여 명 참석 축하
하동송림공원·금오산 하동케이블카 탑승도
하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남형철·강문자)는 지난 26일(수) 오전 11시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하동·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영호남 친선 교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호남 교류행사에는 박유진 하동소방서장, 강봉화 정읍소방서장,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손주섭·김성순 회장, 백종철 부군수, 이하옥 의장, 강희순 부의장, 김진태·김민연·강대선·최민경·김혜수 의원, 양측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양성용 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환영사, 답사, 격려사, 축사, 선물교환, 폐회로 이어졌다.
두 단체는 지난 2006년 첫 자매결연을 맺은 뒤 올해로 19번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의용소방대 수범사례 전파, 선진 소방기술 상호교환, 지역특산품 및 기념품 교환을 통해 우의를 증진했다.
남형철 회장은 환영사에서 “동서화합은 물론 지역감정 해소와 의용소방대 업무를 더욱더 활성화 시켜주신 정읍소방서 의용소방대 손주섭·김성순 연합회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류방문을 통하여 우리 하동과 정읍 간의 친선도모와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서로 협력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조직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진 서장은 “두 지역 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동·서간 화합증진은 물론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찬이 끝난 후에는 하동송림공원에서 백사청송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금오산으로 이동해 하동케이블카를 탑승, 남해안에 펼쳐진 다도해를 바라보며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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