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와 공동체 치안협력체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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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로젠택배와 공동체 치안협력체 구축 업무협약
로젠택배 배달원 범죄신고 요원 위촉 등
하동경찰서(서장 진영철)는 로젠택배 하동점 사무실에서 군민 안전을 위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로젠택배와 업무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의 협약내용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범죄예방을 위해 각종 홍보활동과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고, 로젠택배 배달노동자들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범죄 불안 요소 및 요인을 발견하면 경찰에 즉시 신고를 통해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경찰서와 로젠택배 Hot-Line을 구축, 지역 실정에 밝고 주민 친화적인 로젠택배 배달노동자 16명을 범죄 신고 요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범죄 신고 요원은 △우편물이 쌓이는 집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발견하기 어려운 은밀한 사건, 사고 발견 △보안등·CCTV 등 범죄예방 시설이 필요로 하는 장소 또는 고장·파손된 시설물을 발견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한 흉기 소지나 각종 범죄 신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김기범 로젠택배 하동점 대표도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범석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배 기사들이 범죄 신고 요원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의 치안 안정을 위해서는 위험 요인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재차 당부하며 “앞으로도 우체국 집배원, 대한통운, 현대택배 등 관내 택배업체와 치안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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