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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쿨키트 나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나눔! 여름을 부탁해’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20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나눔! 여름을 부탁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눔! 여름을 부탁해’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기획사업으로, 도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돌보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도내 18개 시·군이 동참한다.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물결 일파만파 릴레이 활동 일환으로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 여름 이불·친환경 샤워세트·우산·모기살충제 등 6종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키트 6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하동군드림스타트를 통해 취약계층 노인 및 아동가구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미자 대한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장은 “여름이 돌아올 때마다 덥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기후재난 시대에 가장 큰 피해를 보기 쉬운 취약계층에 키트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에 함께한 공동모금회와 도·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