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사회단체협의회장, 추석명절 쌀 기부 > 지역소식

금남면 사회단체협의회장, 추석명절 쌀 기부

정남석 사회단체협의회장 햅쌀 50포 취약계층에

하동군 금남면은 정남석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이 추석을 맞아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10kg들이 쌀 50포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금남면은 기탁받은 쌀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로당 22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28가구에 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정남석 회장은 지난 설 명절에도 직접 농사지은 10kg들이 쌀 10포, 2021년에는 10kg들이 100포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남석 회장은 “침체된 경기와 높은 물가로 힘든 이웃이 힘내기를 바라며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살피고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걸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주위를 둘러보고 사랑의 마음을 베풀어 주신 정남석 회장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부한 쌀은 경로당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