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 호응
2023-09-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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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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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 호응
주민 100명의 낡은 우편함 새것으로 교체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회장 한기식)는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새마을회 지원으로 평소 우편함이 없거나 낡아 공공요금 고지서 등 우편물 분실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문화를 되살리고자 시행됐다.
새마을지도자하동군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양보면과 청암면에 한 가구당 1개씩 100가구에 직접 해당 집을 찾아가 새 우편함을 달아줬다.
마을주민들은 낡고 훼손되어 불편한 우편함을 제거하고 실용적인 새 우편함이 돼 깨끗한 마을 경관이 조성됐다고 기뻐했다.
한기식 회장은 “손편지가 귀해진 요즘 어르신들에게 온 반가운 소식을 지켜드리고, 고지서가 비에 젖지 않도록 하는 행사를 2020년에 이어 실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새마을운동이 어르신들께 반가운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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