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문화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연말 선사 > 지역소식

하버드작은도서관

하동군 문화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연말 선사

명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관람, 지역주민 모금활동

하버드작은도서관(관장 양정숙)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진주문화원 주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토록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동지역의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질 높은 예술문화 유치 및 소외계층 관람지원 등을 통해 하버드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지역 어르신 및 문화 소외계층에게 선보일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대표적인 공연으로 본 합창단은 11월 1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한다.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비영리법인으로 기쁨, 행복, 음악의 힐링이 필요한 곳이면 전 세계 어디든 달려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합창단으로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대상, 스위스 몽퇴르 국제합창제 혼성부문 1위에 이어 2015년에는 세계최고 권위 합창제인 독일 마르크트 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영예의 최고상을 수상하여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는 합창단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오페라, 뮤지컬, 합창 형식으로 표현한 종합문화예술로 온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150만 명의 관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진주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진주 문화원이 주최해 서부경남에 행복과 희망을 선물하고자 12월 5일(화)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갖는다.

하버드작은도서관 관장은 “일일찻집으로 후원을 받아 공연관람료를 모으고 있고, 어려운 시기지만 많은 분들이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작년에는 약 60명에게, 올해는 그보다 많은 100여명에게 관람을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다사다난한 올 한 해, 어렵지만 나눔과 섬김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하버드작은도서관의 발전과 우리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하며,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어르신 및 문화 소외계층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 문의: 010-4126-7933)

/박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