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 용호여단, 전술훈련평가 실시 > 지역소식

육군 39사단 용호여단, 전술훈련평가 실시

11월 6일(월)~10일(금)까지 7개 시·군 일원

실제 기동훈련, 지역주민들의 양해·협조 부탁

육군 39사단 용호여단이 11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경남 지역 7개 시(市)·군(郡) 일원(진주시, 사천시, 하동군, 남해군, 함양군, 거창군, 산청군)에서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야외 실제 기동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대테러·국지 도발·전면전 상황 상정 하 임무 수행능력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용호여단 관계자는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훈련 기간 주·야 실제 병력 및 장비의 이동이 계획되어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 발견 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용호여단은 서부 경남을 수호하는 지역방위부대로서 지역주민 여러분을 지키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오니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탁 기자